Electromatic Series

국내와 중국에서 제작되고 있는 Electromatic Series는 1939년에 만들어진 Electromatic Spanish 기타에서
유래하였으며 40년대~60년대의 컨셉을 채용하고 있다.
기존의 Syncromatic series나 Historic Series 와 달리당시 사용되었던 Gretsch logo와 Electromatic series의 로고를
정확하게 복원하여 사용하였으며,
Gretsch 기타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퀄러티로 제작이 되고 있다.
또한 Guitar Center Best Seller 모델 중에 하나이다.

1951년 당시에 사용된 로고와 동일하게 복원되어 사용된 모습이다.

G5810 Bo Diddley, Electromatic® Collection

‘Bo Diddley’라는 예명으로 더욱 유명한 Ellas Otha Bates는 ‘50-‘60년 대 큰 성공을 거둔 R&B 보컬이자 기타연주자,
작곡가이며 독특한 스타일의 기타를 스스로 제작해 연주했던 발명가로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곡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강렬한 리듬과 날카로운 기타사운드를 처음으로 소개했던 그의 노래들은
미국의 주류음악계가 블루스에서 로큰롤로 진화하는 과도기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으며,
버디 홀리, 지미 헨드릭스, 롤링스톤즈, 벨벳언더그라운드, 클래쉬, 야드버즈, 에릭 클랩튼과 더불어 음악사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의 선구자적 업적은 생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 로커빌리 명예의 전당, 블루스 재단 등에 헌액 되며 인정을 받았으며,
기타플레이어誌와 R&B재단 등의 평생공로상 수상뿐만 아니라, 롤링스톤즈誌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의
예술인에 20위에 랭크 되는 등 무수한 수상경력으로 꾸준히 평가되고 있습니다.

Gretsch社의 G5810 Bo Diddley는 위대한 음악적 그의 업적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주자이자 기타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역량을 자랑했던 Bo Diddley의 상징과도 같은 직사각형의 바디를 지니고 있으며,
스타일만큼 독특한 사운드를 가진 기타입니다.
듀오젯 파이어버드를 사용하면서 그레치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그는 그레치 기타의 픽업과 전자부, 네크,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기존의 상식을 깨뜨린 형태의 일렉트릭 기타를 제작하고, 연주하면서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게 됩니다.  
Gretsch와 소규모 독립 빌더인 ‘Mean Machine’, ‘Big B.’에서 제작되었던 그의 독창적인 기타는 각각
Professional Collection의 G6180과 Electromatic Collection의 G5810으로 복원되고 있습니다.

G5810 Bo Diddley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직사각형태의 바디와 시선을 자극하는 강렬한 피니시가
악기를 다루지 않는 사람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듭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Electromatic® Collection의 G5810은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 선호여부를 떠나
Gibson의 플라잉V와 같이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던 기타들과 마찬가지로 기타형태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G5810의 실험적인 디자인은 업계의 주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고안되었으며, 다른 디자인을 가진 기타가 이루지 못한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끝부분이 봉긋하게 솟아오른 듯한 전형적인 Duo Jet™스타일의 검정색 헤드스탁에 하얀색 바인딩과 크롬하드웨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브랜드로고와 트러스로드 커버의 Bo Diddley 싸인은 금색레터링으로 마무리 되어있어 시그너쳐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드러냅니다.

최초모델과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으며, 크롬-다이캐스트 튜너의 사용으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시리얼넘버를 통해서 생산지와 일자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플 네크와 로즈우드 지판에 펄로이드 소재의 인레이로 마감이 되어있으며,
편안한 연주감과 따뜻한 음색을 제공합니다.

네크와 바디는 볼트온(Bolt-On)방식으로 접합되어 있으며, 간결한 외관만큼이나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길이 17-3/4”, 너비 9-3/4”, 깊이 1-5/8의 완벽한 직사각형태의 바디는 단단한 우레탄 피니시로 마무리되어 있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평한 기타의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심플한 외관에 재밌는 스텐실 장식이나
화려한 데칼로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생전의 Bo Diddley 역시 자신의 기타에 다양한 장식을 더한 개성 있는 연출로 G5810을 캔버스처럼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Professional® 모델에는 G테일피스가 적용되어 있으나 G5810은 다양한 조정이 간편한 랩-어라운드 타입의 브릿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57년도에 발표된 그레치의 전형적인 화살표모양 노브는 크롬플레이트로 마무리되어있으며,
각각 3단픽업셀렉터와 마스터볼륨, 넥/브릿지 픽업볼륨, 마스터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넥과 브릿지에 각각 장착된 험버킹 픽업은 50년대 리듬 앤 블루스사운드를 재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레치만의 ‘Twang’사운드를 잘 표현해내는 듀얼코일 험버커 픽업이 사용되었습니다.

네모진 바디와 넥 플레이트, 동그란 전자부 커버가 전위적인 예술작품과 같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크롬 플레이트되어 있는 엔드핀은 스크류온 방식으로 무대에서 기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